출간 도서

숟가락

나무닷 2009. 12. 6. 23:53

숟가락

 

제목        : 숟가락

지은이     : 에이미 크루즈 로젠탈

그린이     : 스콧 매군

옮긴이     : 이승숙

판사     : 지경사

출판일     : 2009년 11월

 

이하 예스24에서 퍼왔습니다.

 

책소개

바로 네가 가장 행복한 존재야.

『쿠키 한 입의 인생수업』으로 잘 알려진 에이미 크루즈 로젠탈의 후속작으로 4~6세를 위한 그림책입니다. 자신을 끊임없이 남과 비교하면서 스트레스를 받고 힘들어 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과 비교하여 상처 받지 않고, 자신의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렇게 자존감이 낮은 아이들을 위해 이 동화책은 진정한 행복이 자기자신의 마음 속에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줍니다.

멋진 숟가락의 이야기에는 재치 있는 그림이 곁들여져 있습니다. 처음에는 투정을 부리다가 마구 행복해지는 숟가락의 표정은 단순한 선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아이들의 마음 그대로를 말해주는 것처럼 풍부합니다. 숟가락의 가족사진앨범을 보면, 숟가락 가족모임에 끼지 못해 한쪽 구석에 불쌍하게 서 있는 포크숟가락도 있고, 접시 청년과 사랑에 빠져 도망가는 증조할머니 숟가락도 있지요. 이렇게 주방에 있는 기구들이 가지고 있는 특징들이 마치 사람처럼 표현되어 있어 하나하나 자세히 감상해가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글쓴이 : 에이미 크루즈 로젠탈

Amy Krouse Rosenthal 미국 시카고에 살면서 어린이와 어른을 위한 글을 쓰고 있다. 〈뉴욕타임스〉 등 여러 잡지에 육아와 결혼 생활에 관한 글을 쓰며, 시카고 공영 방송에서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한다. 이미 우리나라에서도 『쿠키 한 입의 인생 수업』으로 유명한 에이미 크루즈 로젠탈은 『꼬마 완두콩』, 『꼬마 부엉이』, 『오케이 북』, 『숟가락』을 썼다. 『평범한 삶의 백과 사전』, 『쿠키 한 입의 행복 수업』을 포함해 어른들을 위한 책도 여러 권 썼다.

 

그림 : 스콧 매군

『뭐든지 다 그리는 위고와 마일스』, 『신기한 운전』, 『네스 호 괴물의 행운』, 『못생긴 물고기』등 많은 그림책의 그림을 그렸다. 이번 작품 『숟가락』에서는 ‘젓가락’을 보고 동양적인 느낌을 많이 나타내고자 했기에,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어린이들이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는 평이다.

 

책속으로

“네 친구들은 차가운 아이스 크림 속으로 머리 먼저 들어가는 즐거움을 알지 못할 거야.”
“또 그릇에 땡그랑 부딪치는 느낌이 얼마나 좋은지도 모를걸?”
“머그잔에서 빙그르르 춤을 출 수도 없고, 따뜻한 찻잔 안에서 편안히 쉬지도 못하지.”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이제 알겠지? 네가 얼마나 행복한 아이인지 말이야.”

키가 작다고, 혹은 얼굴이 예쁘지 않다고 불평하는 아이. 친구가 가지고 있는 장난감을 사달라고 떼쓰는 아이. 계속해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타인과 비교하다가 결국 주눅들고 마는 아이들. 그리고 좀 더 자라서는 공부실력이나 체력 등을 가지고도 더 뛰어난 친구들을 부러워하고, 어른이 되어서도 남의 처지와 자신을 비교하며 자기비하를 하게 된다. 누구에게나 있는 경험일 테지만 그것을 극복하는 방법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이 책의 주인공인 ‘숟가락’은,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되는 과정을 통해서 행복은 결코 멀리 있지 않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진정한 행복은 바로 자기자신의 마음 속에 있다는 것! 『숟가락』은, 각자가 가진 행복을 확인하고 그것을 주신 부모님에게도 감사해하게 되는 법을 자연스럽게 전하는 책이다. 완벽하지 않더라도, 내가 가진 그대로의 행복을 인정한다면 다른 사람의 아픔도 헤아릴 줄 아는 포용력을 지니게 된다. 내가 사랑해야 하는 다른 사람 또한 한가지 이상씩의 결점을 가지고 있을 것이고, 그들을 따뜻하게 바라보는 시선은 다름아닌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으로부터 비롯될 테니까. 바로 이 책 『숟가락』이 그러한 생각의 계기를 심어줄 것이다.

추천평

모두에게 달콤하게 읽힐 수 있는 친절한 책, 그리고 누구에게나 읽혀져야 할 책! - 뉴욕타임스


작가인 에이미 로젠탈 크루즈의 유려한 스토리텔링은 읽는 이의 기분을 좋게 만든다. 이렇게 중요한 메시지를 이렇게 유머러스하게 표현할 수 있는 것은 천부적인 재능이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스콧 매군의 그림 속에 숨어있는 디테일을 발견하는 것은 큰 즐거움이다. 에이미 로젠탈 크루즈의 작품은 언제나 신선하고 재미있어, 어린이와 부모 모두에게 환영받을 것이다. - 북리스트


이 기발한 이야기 속에 숨어있는 강한 교훈은, 우리들 누구나가 잠재적으로 원하고 있던 것이지만 여태 누구도 표현해내지 못했다. 바로 그 작업을 에이미 크루즈 로젠탈이 해냈다! 이렇한 느낌 그대로를, 스콧 매군이 환상적인 유머와 발랄한 색감으로 고스란히 담아낸 작품이다. - 커커스

 

'출간 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타일러와 황금열쇠  (0) 2010.01.17
BETRAYED 배신 하우스 오브 나이트 2권  (0) 2009.12.25
MARKED 상징  (0) 2009.10.20
카티의 행복 - 예담  (0) 2009.10.09
타일러와 숙제기계 - 을파소(21세기북스)  (0) 2009.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