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 도서

카티의 행복 - 예담

나무닷 2009. 10. 9. 04:32

카티의 행복

 

제목        : 카티의 행복

지은이     : 제인 베자지바

옮긴이     : 이승숙

판사     : 예담

출판일     : 2009년 10월

 

이하 예스24에서 퍼왔습니다.

책소개

죽음에 대해 진지하게 다룬 작품으로, 곳곳에 재치 있는 표현과 위트가 담겨 있어 무거운 주제지만 무겁지만은 않게 그려냈고, 죽음이라는 크나큰 상처를 겪은 뒤지만 새로운 희망을 꿈꿀 수 있게 한다. 2003년 태국에서 발표된 《카티의 행복》은 출간과 동시에 비평가와 언론, 독자 모두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영화로도 만들어져 2009년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기도 하였다.

소설은 물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듯, 삶과 죽음 모두 자연의 순리라는 책 전반에 걸쳐 흐르는 동양적인 정서는 죽음에 대해서도 원망이나 도피보다는, 순응하고 다음을 준비하게 한다. 그래서 엄마도 자신의 죽음을 차분히 받아들이고, 주변 인물들 또한 슬프지만 굳건하게 죽음을 받아들인다. 중요한 것은 오늘의 죽음이 아닌 내일의 희망이기 때문이다. 작가는 힘든 고난과 아픔의 시기를 겪지만 이를 극복하고 죽음을 통해 미래로 내딛는 과정을 강조하면서, 독자들을 죽음 뒤에 당연히 따르기 마련인 슬픔의 소용돌이로 몰아넣지 않는다. 등장인물들의 내면을 표현할 때도 감정을 많이 드러내지 않고, 마치 한 발 떨어져서 관찰하듯 상황과 장면을 묘사하며 간접적으로 보여 줄 뿐이다.

카티는 열한 살의 여자아이다. 할머니와 변호사였던 은퇴한 할아버지와 함께 태국의 조용한 물가 마을에서 살고 있다. 두 분의 사랑과 보살핌을 받고 있지만 카티의 삶은 늘 구멍 뚫린 퍼즐 같다. 그러던 어느 날, 카티는 엄마를 만나러 가겠느냐는 질문을 받는다. 엄마는 근위축성측삭경화증으로 바닷가 마을에서 요양 중이었다. 루게릭 병이라고도 하는 이 병에 걸리면 근육이 점차 악화되어 혼자 힘으로 움직일 수도, 먹을 수도 없게 되고, 결국에는 심장 근육까지 마비되어 죽음에 이르게 된다. 카티는 엄마와 함께 한 짧은 시간이지만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퍼즐의 빈자리를 채워간다. 카티는 엄마가 어떤 사람인지, 자신이 왜 엄마와 헤어져 할머니와 할아버지와 살 수 밖에 없었는지 그리고 자신의 아빠에 대해 알게 된다. 엄마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카티가 과거를 이해하고 현재를 받아들이며, 미래를 살아갈 힘과 희망을 주고 세상을 떠난다. 아빠와의 만남은 카티가 해결할 숙제로 남긴 채. 과연 카티는 아빠를 만나러 갈까?

저자 소개

저자 : 제인 베자지바 (Jane Vejjajiva)

영국에서 태어났고, 세 살 때 태국 방콕으로 돌아와 현재까지 번역가이자 소설가로 활동하고 있다. 불문학을 전공한 뒤, 벨기에에서 번역?통역 대학원을 나와 오랫동안 번역을 했으며, 프랑스 대사관으로부터 상을 받기도 했다. 「새 친구」라는 어린이 잡지를 5년간 발행하기도 했고, 타이에서 최초로 출판 관련 기획사를 설립해 11년째 운영하고 있다.
《카티의 행복》은 출판되자마자 비평가와 독자들의 호평을 받았고, 세계 여러 나라에 수출되었다. 작가가 직접 번역한 영문판은 영국에서는 존 드라이든 번역상을 수상했고, 청소년 권장 도서로 선정되었으며, 미국에서는 2006년 ‘주목할 만한 도서’로 선정되었다. 또한 2006년 SEA 작가상을 수상했고, 엄청난 인기에 힘입어 태국에서는 영화로도 만들어져서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에 선정되었다.

 

목차

* 1부 물가의 집
냄비와 주걱_ 엄마는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안 했다.
도시락 통_ 카티는 날마다 엄마를 기다렸다.
빨래 통과 빨래집게_ 집에는 엄마 사진이 없었다.
너벅선_ 아무도 엄마에 대해 말해 주지 않았다.
허름한 오두막_ 카티는 엄마 얼굴이 기억나지 않았다.
큰 항아리, 작은 항아리_ 가끔 카티는 엄마가 자신을 데리러 학교에 와 주길 바랐다.
토끼 깎기_ 카티는 장에 갔다 돌아오는 엄마를 마중 나가고 싶었다.
솥 주걱_ 카티는 엄마도 자신을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향로_ 카티는 엄마 목소리만 기억했다.

* 2부 바닷가의 집
공작 꽃_ 카티가 엄마 얼굴을 못 본 지도 여러 해가 지났다.
바람 게_ 엄마에게 시간이 얼마나 남았는지 아무도 모른다.
바닷가 나팔꽃_ 시간이 흐를수록 엄마에게 남은 시간은 줄어들었다.
해파리_ 현재를 살아간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재스민 향기_ 과거는 미래를 암시하는 그림자를 드리운다.
모래파리_ 여행의 끝에서
바닷가 소나무_ 여느 때처럼 내일도 태양이 떠오른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았다.
매미_ 눈물 그 이상의 슬픔
하늘꽃_ 삶은…… 계속된다.

* 3부 도시의 집
열쇠 고리_ 언젠가 네가 여기 올 걸 알고 있었단다.
서랍_ 삶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아는 순간 너는 나의 미래가 되었단다.
여행 가방_ 너는 나의 하나뿐인 진정한 사랑이란다.
거울_ 너는 내 기도에 대한 응답이란다.
색연필_ 사랑은 온갖 모양과 온갖 색깔로 다가온다.
그네_ 주변 사람들의 행복이 우리의 행복이다.
우체통_ 내게 필요한 건 진심으로 행복해지는 것이다.
태국의 전통 가옥_ 과거의 그림자는 그대로 두어라.

* 에필로그
* 옮긴이의 말

 

책속으로

우기가 닥치자 할아버지는 물에 잠긴 논을 둘러보려고 작은 너벅선 한 척을 샀다. 노를 저어 움직이는, 바닥이 평평한 작은 배였다. 할아버지는 너벅선이 할머니의 잔소리에서 벗어날 수 있는 좋은 수단이라고 했다.
카티와 할아버지는 단둘이 배를 타고는 했다. 대부분 토요일 오전 느지막이 출발했는데, 할아버지는 둑 가장자리를 따라 자라는 과일 나무를 감상하며, 한가로이 노를 저어 수로를 지나갔다. 둑에는 망고 나무와 로즈애플 나무가 물가에서 주로 자라는 카수아리나 나무와 뒤엉켜 자라고 있었다.


엄마가 연달아 카티에게 입을 맞추었다. 엄마의 부드러운 긴 머리카락에서 달콤하고 산뜻한 향기가 났다. 카티가 기억하고 있던 것보다 엄마의 목소리는 더 거칠었지만 더할 나위 없이 애정이 듬뿍 담겨 있었다.
“카티야, 엄마를 꼭 안아 줄래, 우리 아가.”
카티가 엄마를 안아 주는 건지 엄마가 카티를 안아 주는 건지 구별이 안 갔다. 행복한 눈물이 흘러나와 서로 뒤섞였다. 카티는 꿈을 꾸는 것만 같아서 양팔로 엄마를 꼭 끌어안았다.
굳이 입 밖으로 내뱉지 않아도 두 사람의 강한 포옹은 서로가 서로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말해 주고 있었다. 카티가 온 마음으로 엄마를 사랑한다는 것과, 엄마와 떨어져 있어야 했던 까닭을 이해한다는 것과, 엄마가 정말 보고 싶었다는 사실들을 고스란히 전하고 있었다.
카티는 얼마나 오랫동안 그렇게 꼭 안고 있다가 엄마를 놓아 주었는지 알지 못했다.


카티의 눈앞에서 바람 게가 제 구멍 속으로 황급히 달아났다. 쿤 아저씨가 무심코 카티에게 달리기 시합을 하자고 제안했다. 그들 앞에 있는 소나무에서 시작해, 호텔까지 먼저 도착하는 사람이 이기는 거라고 했다. 카티는 그 뒤의 설명을 듣기 위해 기다리지 않았다. 그냥 무작정 달리기 시작했다.
모래에서 올라온 뜨거운 열기와 뒤섞인 바람이 카티의 얼굴로 불어왔다. 카티는 점점 더 빨리 달렸다. 지평선까지 달리고 또 달렸다. 발 아래로 이제는 엄마가 느낄 수 없는…… 하지만 예전에는 느꼈을 고운 모래의 감촉이 느껴졌다.
카티는 손을 꼭 움켜쥐고, 규칙적으로 위아래로 움직였다. 카티의 손은 엄마의 손이 이제는 움직일 수 없는 모양으로 움직이고 있었다. 카티는 손을 들어 눈물을 훔쳤다. 예전에는 엄마도 카티처럼 쉽게 할 수 있는 일이었을 텐데, 이제 엄마는 이렇게 간단히 움직이는 것조차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엄마가 무엇보다 가장 좋아하는 건 카티와 앨범을 보는 일이었다. 거의 모든 사진이 할아버지가 정기적으로 찍어서 엄마에게 보낸 게 분명한 카티의 독사진이었다. 엄마는 카티에게 사진에 대해 전부 다 말해 달라고 부탁했고, 할아버지는 이렇게 보내는 시간을 ‘삶의 이면 들여다보기’라고 했다.


그날 밤 카티는 거울 앞에 서서 꿈을 꾸는 듯한 상태에서 빗으로 머리를 빗기 시작했다. 머릿속으로는 저녁에 있었던 일을 그리면서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바라다보았다. 드디어 자신의 커다란 눈이 어디에서 왔는지 알게 되었다. 카티는 별안간 엄마가 사무치게 보고 싶었다. 틀림없이 엄마도 셀 수 없이 많이 거울에서 자신의 모습을 보았을 것이다. 그때마다 마음속에서 지난날의 영상들이 불쑥불쑥 튀어나왔을 것이다.
하지만 카티는 엄마가 자신의 과거를 어떻게 생각했을지 알 수가 없었다. 후회했을까? 화를 내며 복수를 다짐했을까? 아니면 슬퍼하며 눈물을 흘렸을까? 카티는 거울에게 마법의 주문을 걸어 답을 듣고 싶었다.

 

출판사 리뷰

평론가와 독자 모두의 호평을 받으며 세계 각국에 소개
2009 부산 국제 영화제 초청작


2003년 태국에서 발표된 『카티의 행복』은 출간과 동시에 비평가와 언론, 독자 모두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현재까지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다. 또한 미국, 프랑스, 독일, 일본, 오스트레일리아 등 세계 여러 나라에 번역 출간되어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 이 책 『카티의 행복』이 소개된 각국의 미디어를 비롯한 평론가와 교사들은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주제를 다룬 책이라며 적극 추천했다.
2006년 SEA Write Award를 수상했고, 태국에서는 유명인과 비평가가 뽑은 ‘가장 소중한 다섯 권의 책’ 중 한 권으로 선정되었으며, 2006년 미국 도서관 협회에서 선정한 ‘주목할 만한 책’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에서는 ‘청소년 권장 도서’에 선정되었으며, 작가 제인 베자지바가 직접 영문판으로 번역한 『The happiness of Kati』로 영국 비교 문학 협회와 영국 문학 번역 센터가 제정한 ‘존 드라이든 번역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태국에서는 영화로도 만들어졌는데, 영화 『The happiness of Kati』는 2009년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국내 독자들도 책으로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영상으로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짧지만 긴 울림을 주는 어린 소녀의 아름다운 성장기
『카티의 행복』은 크게 3부로 구성되었다. 주인공 카티가 머무는 장소에 따라 부가 나뉜 것으로 각각의 장소에 따라 글의 분위기와 책의 재미가 달라진다. 카티가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지내는 시골집과 엄마가 요양하며 생애 마지막을 함께 보내는 바닷가의 집, 그리고 엄마가 원래 살던 도시의 집이 바로 그것이다.
또한 총 26장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각 장마다 짧은 명사형 제목과 함께 가슴을 울리는 문장의 소제목이 곁들여졌는데, 이것 또한 읽는 재미를 더해 준다.

1부에서는 태국의 시골 풍경이 펼쳐진다.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사는 카티의 일상이 작가의 유쾌하면서 유머러스한 상황설정과 묘사로 전개된다. 할머니는 자기만의 규칙과 신념이 뚜렷한 사람이다. 젊은 시절 커리어우먼이었던 할머니가 시골로 내려오면서는 또다시 철저히 시골생활에 적응하기 위해 과하게 전통을 고수한다. 마을 사람 모두 사용하는 전기밥통 대신 솥을 사용해 밥을 짓고, 수돗물이 콸콸 나옴에도 빗물을 받아 사용하는 등 할머니의 고집스러움은 곳곳에서 드러난다. 반면 할아버지는 자상하고 재치가 넘친다. 할머니의 등 뒤에서 카티에게 슬쩍 요리솜씨를 흉본다던가, 할머니의 고집스러움을 걱정하는 등 곳곳에서 할아버지의 유머 감각이 버무려져서 고집스런 할머니와의 긴장 관계를 느슨하게 만들어 준다. 이곳에서 카티는 비록 엄마와 떨어져 지내지만,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2부는 엄마가 요양하고 있는 바닷가 마을이다. 이곳은 태국의 경치 좋은 관광지로서 1부의 전통 시골 마을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여기에서는 카티가 5년 만에 만나는 엄마와 엄마를 지극정성으로 돌봐주는 친구들이 등장한다. 아무리 오래 떨어져 있었어도 카티와 엄마의 사랑은 무엇보다 깊음이 작가의 섬세한 묘사로 절절히 전달된다. 그리고 행복하고 평화롭게만 보이는 경치 좋은 바닷가 마을과 엄마의 죽음이라는 사실이 묘하게 대비되며, 세상은 마냥 행복한데 엄마는 죽음으로 향하고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힘든 열한 살 소녀의 아픔이 표현된다.

3부는 엄마의 삶이 고스란히 담긴 도시의 집이다. 엄마의 장례식을 마치고 엄마의 친구들과 함께 도시의 집으로 간 카티. 자신이 떠난 뒤 카티가 어떻게 살아야할지 모든 것을 준비해 두고 떠난 엄마와, 엄마의 삶의 자취를 쫓으며 엄마를 이해하게 되는 카티의 모습은 엄마와 딸이라는 특수한 관계만이 이해할 수 있는 교감으로 가득하다.
카티가 여자로서의 엄마의 삶과 행복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은 비록 나이는 어리지만 같은 여자로서, 그리고 딸이기에 느낄 수 있는 내밀하고 끈끈한 감정으로 독자들을 설득시키기에 충분하다.
낯설고 복잡한 도시 속 엄마의 아파트, 그러나 곳곳에 엄마의 흔적이 가득한 도시이기에 마냥 낯설지만은 않은 그 공간에서 엄마의 삶을 돌아보며 자신의 인생에서 비어 있던 퍼즐 조각을 맞춰 가던 카티는 마침내 아빠의 존재에 대해서도 알게 되지만, 엄마가 그랬듯이 자신도 과거는 묻어두고, 미래로 향해 한 발을 내딛기로 결심한다.

죽음에 대해 말하지만, 불행보다는 행복에 관한 이야기
『카티의 행복』은 죽음에 대해 진지하게 다룬 작품이다. 하지만 작가는 궁극적으로는 죽음으로 인한 슬픔과 불행보다는 희망과 행복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래서 사랑하는 ?마가 떠났지만 ‘카티의 슬픔’이 아닌 ‘카티의 행복’이라는 제목에 수긍하게 된다.
물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듯, 삶과 죽음 모두 자연의 순리라는 책 전반에 걸쳐 흐르는 동양적인 정서는 죽음에 대해서도 원망이나 도피보다는, 순응하고 다음을 준비하게 한다. 그래서 엄마도 자신의 죽음을 차분히 받아들이고, 주변 인물들 또한 슬프지만 굳건하게 죽음을 받아들인다. 중요한 것은 오늘의 죽음이 아닌 내일의 희망이기 때문이다.
작가는 힘든 고난과 아픔의 시기를 겪지만 이를 극복하고 죽음을 통해 미래로 내딛는 과정을 강조하면서, 독자들을 죽음 뒤에 당연히 따르기 마련인 슬픔의 소용돌이로 몰아넣지 않는다. 등장인물들의 내면을 표현할 때도 감정을 많이 드러내지 않고, 마치 한 발 떨어져서 관찰하듯 상황과 장면을 묘사하며 간접적으로 보여 줄 뿐이다.
또한 죽음이라는 주제를 다루면서도 곳곳에 재치 있는 표현과 위트가 담겨 있어 무거운 주제지만 무겁지만은 않게 그려냈고, 죽음이라는 크나큰 상처를 겪은 뒤지만 새로운 희망을 꿈꿀 수 있게 한다.

 

추천평

사랑, 상실, 가족과 죽음을 탐구하면서, 태국의 풍요롭고 꽃으로 가득 찬 풍경을 아름답게 그리고 있다. - 커커스 리뷰


 

작가는 생생한 설명을 통해 삶에 대한 배경과 문화를 묘사하며 등장인물들을 잘 그리고 있다. 이 책은 공간의 독특한 감각에 의해 강화된 탄탄한 이야기이다. -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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