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 완성 초간단 부추 계란탕!
* 부추 한단 야무지게 먹어 치우기ㅋ
며칠전에 부추 한단을 사왔는데요~
우리집은 식구가 둘뿐이라 부추나 양배추 같은 덩치큰ㅋ 식재료를 사면 항상 남아 돌아요ㅜㅜ
그나마 양배추는 좀 오래가지만 부추는 빨리 무르잖아요.
그래서 요 며칠 부추 한단 야무지게 먹어 치우기 프로젝트를 시작했어요ㅋㅋ
일단 반은 오징어 넣고 부추전을 만들었고,
간장 양념장 만들때도 아낌없이 썰어 넣고,
무생채랑 모시조개탕을 끓일때 쪽파 대신 넣기도 하구요~
그리고 나서 딱 한줌 남은걸로 오늘 계란탕을 끓였어요.
부추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성질이 있어서 여자들한테도 참 좋다고 하는데요,
바쁜 아침에 후다닥 끓여 내기 좋은 부추 계란탕 만들기 보여 드릴께요 ^^
*재료*
부추 한줌, 표고버섯 2개, 계란 3개.
멸치육수 3컵, 맛술 1큰술, 소금, 후추 약간씩.
(밥숟가락 계량)
부추는 잘게 송송 썰고, 표고버섯은 먹기 좋게 썰어서 준비해요.
표고버섯이 많아서 같이 넣었는데, 계란탕에 은근 잘 어울리더라구요 ^^
버섯은 생략해도 되구요.
계란 3개를 잘 풀어서 맛술, 소금, 후추 약간으로 간을 하고
송송 썬 부추를 넣고 섞어 두어요.
멸치육수나 물을 넣고 팔팔 끓이다가, 끓어 오르면
계란물과 버섯을 같이 넣고 계란이 몽긍몽글 해질때까지 한소끔 끓여요.
계란이나 부추, 버섯 모두 금방 익는 재료들이라 오래 끓이지 않아도 되요.
모자라는 간은 소금이나 국간장을 넣어도 되고,
새우젓으로 간을 해도 맛있어요.
순하고 부드러워서 아침에 먹기도 좋고,
아이들도 잘 먹을것 같아요.
간단한 재료로 후다닥 끓여 낼수 있어서
바쁜 아침에 만들기도 좋아요 ^^
날이 조금 풀렸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여전히 추워요ㅠ
감기 조심하세요 ^^
달그락 부엌 이야기♡
http://blog.daum.net/neohye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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