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맛보는 봄동무침 2배로 더 고소하고 향긋하게 즐겨요~~
벌써 11월도 막바지에 접어들어 이젠 거리엔 황량하고 쓸쓸함이 느껴지는
가을풍경들이 연출되는것 같드라구요
그러고 보면 웨케 가을은 짧기만 한지,,,,,,
얼마전에 친정집에서 김장하고서 친정집 앞마당에 자라고 있는 봄동뽑아왔네요
봄동하면 이름봄에나 나올법한데 미리 봄동무침을 즐기니 밥맛이 꿀맛이네요~~
봄동자체만으로도 아주 고소하고 맛있지만
오늘은 봄동무침에 고소한 견과류와 향긋한 귤을 넣어무침해서
봄동무침의 맛을 한층더 맛깔나게 무침했어요
그리고 식초를 아주 살짝 넣어 새콤한맛도 즐길수 있는 봄동무침이랍니다~~
친정집에서 가지고온 봄동이네요
이번 김장배추가 고소하고 달큰한 맛이 있었는지라
봄동도 무침으로 해서 먹으면 정말 맛있겠드라구요
봄동은 작은거1개분량정도 깨끗히 씻어준비해요
재료;봄동1개분량,대파와양파채썬것조금,약간매운청고추1개분량,개슈넛,아몬드,
고추가루약간,멸치액젓반큰술,귤1개
봄동무침양념장:고추가루2큰술,멸치액젓1큰술,멸치다시마무대파육수우린물4큰술,
새우젓1큰술,2배사과식초1큰술,매실액2큰술,마늘3쪽다진것
양념장은 미리 만들어두면 더 좋겠지요~~
어제 장조림하느라 만들어둔 육수를 조금넣어주어 양념장만들때 조금넣어주었어요
봄동무침에 들어갈 부재료로 양파채썬것과 당근채썰고
고소한 견과류와 약간 매운청고추 그리고 마늘과 귤1개를 준비해주어요
봄동무침을 더 꼬소하게 무침하기 위해 준비한견과류
저는 집에 있는 캐슈넛과 아몬드를 준비했지만
이웃님들은 집에 준비되어 있는 견과류를 넣어주시면 되요
깨끗하게 씻어 물기뺀 봄동에 미리 밑간을 멸치액젓반큰술을 넣어주고
고추색이 봄동에 미리 고루고루 배이게 고추가루를 조금넣어 살짝 버무려줍니다
여기에 위의 재료중 귤과 견과류를 뺀 나머지 부재료를 넣어주어
양념과 함께 가볍게 무침해주어요
양념장은 무침할때 봐가면서 양을 맞추어 넣어주셔요
마무리에 깨소금과 견과류다진것 그리고 귤을 넣어 살짝 무침해주면 완성입니다
귤을 즙으로 조금 넣어주어도 좋구요
아님 저처럼 통으로 넣어주면
귤향이 좋아 의외로 봄동무침과 아주 잘 어울린답니다
고소한 깨소금맛과 견과류가 들어가 2배로 고소함이 느껴지는 봄동무침이네요~~
고소하면서도 아주 약한 새콤한맛이 느껴져서
봄동의 향긋함이 더 맛있고
간간이 씹히는 견과류가 더 고소하게 느껴지구요
귤의 향긋함이 입속에서 느껴져서
2배로 더 고소하고 향긋한 봄봉무침이 된답니다
봄동무침하나로 봄맞이 하는 기분이 되는것 같아요 ㅎㅎ^&^~~
즐겁고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짠순이의 향기나는 밥상요리 http://blog.daum.net/ltp4321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멸치새우볶음]양념장없이도 고소하고맛있게 휘리릭 볶아요~ (0) | 2014.12.08 |
---|---|
[스크랩] 감기야 물럿거라! [배생강잼] (0) | 2014.12.07 |
[스크랩] 물미역무침~물미역, 물미역초무침 (0) | 2014.12.07 |
[스크랩] 연말 파티요리 리코타치즈 샐러드 (0) | 2014.12.07 |
[스크랩] 간단한 다이어트요리 미역무침 (0) | 2014.1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