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젓가락
지은이 : 에이미 크루즈 로젠탈
그린이 : 스콧 매군
옮긴이 : 이승숙
출판사 : 지경사
출판일 : 2012년 7월 30일
이하 알라딘에서 퍼왔습니다.
지경 그림동화 시리즈. 즐거운 순간에는 친구의 소중함을 모르고, 정작 혼자가 되었을 때 친구들의 소중함을 알게 되기 마련이다. 작가 에이미 크루즈 로젠탈은 이야기를 통해 이러한 깨달음과 소소한 웃음을 아이들에게 선사한다. 엄마와 떨어지기 싫어 떼를 쓰는 아이들에게 혼자 남게 되는 두려움을 덜어 줄 이야기이기도 하다.
젓가락은 언제나 둘이 함께 붙어 다니는 짝꿍이다. 그러던 어느 날, 젓가락 한 짝이 툭 부러지고 말았다. 다친 젓가락은 곧바로 구조대에 실려 갔다. 혼자 남겨진 다른 한 짝은 어찌할 바를 몰랐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혼자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젓가락 한 짝은 다친 젓가락의 응원으로 용기를 내는데….
젓가락은 언제나 둘이 함께 붙어 다니는 짝꿍이다. 그러던 어느 날, 젓가락 한 짝이 툭 부러지고 말았다. 다친 젓가락은 곧바로 구조대에 실려 갔다. 혼자 남겨진 다른 한 짝은 어찌할 바를 몰랐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혼자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젓가락 한 짝은 다친 젓가락의 응원으로 용기를 내는데….
“이 책은 봄에 튤립 향기가 퍼지는 것처럼 재미와 행복한 생각들로 가득 채워 줍니다.
젓가락 친구들은 언제나 유쾌하고 멋진 친구들이니까요”
-뉴욕타임스-
젓가락은 언제나 둘이 함께 붙어 다니는 짝꿍이에요. 그러던 어느 날, 젓가락 한 짝이 툭 부러지고 말았어요. 다친 젓가락은 곧바로 구조대에 실려 갔답니다. 혼자 남겨진 다른 한 짝은 어찌할 바를 몰랐어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혼자가 되었거든요. 그렇지만 젓가락 한 짝은 다친 젓가락의 응원으로 용기를 냈어요. 그러자 해야 할 일들이 하나 둘 보이기 시작했답니다. 혼자가 되는 것은 결코 슬픈 일이 아니에요. 혼자가 되었을 때 같이 지냈던 친구의 소중함도 깨닫게 되고, 내가 무엇을 잘 하는지 알 수 있어요. 여러분도 혼자 하는 일이 망설여지나요? 이 책에 나온 젓가락들이 무엇이든 척척 해내는 모습을 보고 용기를 내 보세요!
“그러지 말고 떠나 보렴. 그리고 네가 경험한 일들을 내게 들려 줘.
아주 놀라운 일들을 경험할 수 있을 거야.”
-본문 중에서-
“혼자가 되면 소중한 것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해요.”
즐거운 순간에는 친구의 소중함을 깨닫기 쉽지 않습니다. 정작 혼자가 되었을 때 친구들의 소중함을 알게 되지요. 에이미 로젠탈 크루즈가 쓴 <젓가락>은 전작 <숟가락>처럼 소소한 웃음과 깨달음을 아이들에게 선사합니다. 언제나 둘이서 함께 할 것 같았던 젓가락들은 혼자가 되었을 때 서로의 소중함을 느낍니다. 한 짝이 된 젓가락은 난생 처음 혼자가 된 것을 두려워합니다. 그러나 용기를 내어 그동안 하지 않았던 일들을 씩씩하게 해내지요. 이처럼 <젓가락>은 엄마와 떨어지기 싫어 떼를 쓰는 아이들에게 혼자 남게 되는 두려움을 덜어 줄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또한 <젓가락>의 본문 그림에서는 현실에서 뾰족하게만 보이는 젓가락들이 귀여운 캐릭터로 등장합니다. 젓가락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포크, 나이프, 거품기, 설탕, 반창고, 접착제 도마, 이쑤시개 등 흔히 볼 수 있는 물건들이 친숙한 모습으로 그려지지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 주면서 다양한 물건의 쓰임새를 소개하기 좋은 책입니다.
“초보 젓가락은 누구나 몸을 요리조리 움직이는 법부터 배워야 해.
요리에 따라 집는 방법이 다르거든.”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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