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편안한 하루시작하셨어요~~
에구~~그린이는 마음이 편안하지 않답니다~~
어제인가요~~?
울 강군을 데리러 가다가 잘 서 있는 우체통을 박아 버렸으니~~
사람이 다친것도 아니고 큰 사고도 아니지만
워낙 새가슴인데다가 뭔가 찜찜한 일이 생기면 식음을 전폐 하는 스타일이라
오늘까지 전 기분이 심히 우울합니다~~
거기다 집주인이 하와이 여행중이라 전화 번호만 남기고 왔으니
전화가 올때까지는 이 기분에서 벗어나기 힘들듯해요~~
집을 찾느라 거기만 정신을 집중하는 통에 멀쩡히 서있는 우체통을 보지 못했으니~
다 제 불찰이지만 걱정 스러운 마음은 어쩔수 없네요~~~~
사실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지만 이녀석은 강군 데리러 가기 전에 만들어
찍어 둔거라~~살짝 올려 보내요~~
엄마는 걱정 스러운데 반해~~저 녀석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잘도 먹더군요~~
이런~~ 댄장~~^^*
에구~~ 하소연 한다고 오늘의 요리 소개가 늦었네요~~
두부한모의 깜짝 변신~~^^*
두부한모에 1불 49센트~~그냥 편하게 1500원 쯤이라고 할께요~~
요 두부 한모로 아이들 간식으로도 일품요리로도 손색 없는 녀석이 탄생했으니~~
참 대견한 녀석이 아닐 수 없지요~~
겉은 바싹하고 속은 부드러운게 아이들도 어르신들도 다 좋아하니~~
착한 가격에 착한 재료~~거기에 영양까지 잡아 버렸으니
아이들 간식으로는 그만이랍니다~~~
식어도 쫀득한게 입에 착착 붙는 지라 울 지민이가 너무 좋아더군요~~
자기는 엄마가 이리 맛난음식을 만들어 줘서 너무 행복하다는 말에
제 마음이 온 세상을 다 얻은 듯 했으니 ~~
울 지민이는 엄마의 기쁨조가 확실하네요~~~^^*
울 님들 두부 많이 드시지요~~? 구워 먹고 양념에 졸여도 먹고~~국으로 찌개로~
그 쓰임새가 너무도 다양하지만
이제 일품 요리로 깜짝 변신 시켜 보시와요~~^^*
두부 한모가 주는 기쁨을 아이들과 함께 나누실수 있답니다~~
요 쫀득함 두부탕수~한입 드셔 보실라우~~?
고기가 아니라 담백함과 부드러움은 기본~~맛은 덤이랍니다~~
돼지고기로 만드는 탕수육도 물론 맛나지만 담백한 두부로 부담없이 만들어
드실수 있으니 고기 싫어 하시는 분들도 한번 만들어 드셔 보시와요~~
아마 이맛에 만족하실겁니다~~^^*
야채는 집집마다 냉장고를 한번 뒤져 보셔요~~
전 파프리카와 두부 브로콜리 양파를 준비했답니다~~
야채가 없으시면 소스에 두부만 살짝 버무려 드셔도 좋아요~~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음~~
갠적으로 케찹 들어간 탕수육 소스를 싫어 한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간장 베이스로 만들겁니다~~
물 1/2컵에 간장 4스픈,요리엿이나 올리고당 4스픈(전 올리고당 2스픈에 꿀한스픈을 넣었어요)
식초 2스픈,발사믹 식초 한스픈(없으시면 생략 가능해요) 청주 두스픈을 넣어 부르르 끓여
거품을 걸러 준비해 두었어요~~
두부는 한입 크기로 잘라
전분 가루 입혀 두고~~
보통 전부칠때보다 조금더 넉넉하게 기름을 부운 다음~~튀겨 주셔요~~
전분가루가 익으면서 서로 붙어 버리지만 딱 붙은게 아니면 다 튀겨 질떄까지 기다리셔요~~
노릇하게 튀겨지면 오히려 떼기 쉬워요~~
사방으로 잘 튀겨 졌지요~~요렇게 잘 튀겨 져야 튀김옷이 벗겨 지거나 눅눅해 지는
사태가 발생하지않아요~~
다른 팬에 야채를 달달 볶으셔요~~
거기에 소스 넣고~농도는 전분물(전분:물= 1;1 )을 한~두스픈 을 넣어가면서 농도 맞추시고~
잘 튀겨진 두부를 넣고~~살짝만 뒤젹여 주셔요~~
마지막으로 통깨 솔솔~~
요때는 바싹한 식감이 살아 있어 정말 맛나요~~
사진을 찍느라 시간이 지나다 보니 바싹함은 사라졌지만 쫀득한이 남아
입에 더 착착 감기더군요~~
착한 재료로 착하게 만들수 있는요리 두부탕수~~
울님들도 만족하실겁니다~~^^*
자~~~이제 페이할 시간입니다~~~ㅎㅎㅎ
맘에 드셨다면 사정없이 눌러주시고~~~
그냥 그랬다면 지긋히 눌러주시고~~~
뭐 요리가 이래~~하시는 분들은 슬쩍 눌러 주시면 된답니다~~~ㅋㅋㅋㅋ
고로 다 눌러주시면 땡큐 할 따름입니다~~
울 님들이 주시는 추천의 힘은 내일의 포스팅을 준비하게 하는 힘의 원동력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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