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즐거운 주말도 빨리 지나가고..벌써 하루가 일주일이 후딱 지나갑니다..
온 종일 바람은 많이 불었지만 제법 따사로운 봄 햇살을 맞으며 기분좋은 하루를 보내게 되었어요
어제, 이곳 원주엔 풍물 5일장이 열렸어요.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은 주말에 겹쳐질때면 아이들 손 잡고 재래시장 구경을 가곤 한답니다.
덤이 있어 좋고, 정이 뭍어나는 재래시장 구경..넘 재미나죠
마트에선 찾아보기 힘든 추억이 뭍어나는 곳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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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시장에서 사온 오이..아직은 오이가 저렴하진 않죠.. 비쌀때인데요..
그래도 많이 저렴해졌더라구요..
입맛없어하는 신랑... 오랜만에 입맛 찾아주기...위해서 몇개만 만들어 보았어요.
오이 소박이..손이 많이가는 요리이지만..
살짝 익으면 아삭한 식감이 넘 좋죠..
오이 소박이 쉽게 담궈 보세요..
딱 3가지만 아시면 됩니다.
젓갈, 고춧가루, 매실청
그럼 시작합니다..
오이는 굵은 소금으로 빡빡 문질러 주세요..
저는 한입 사이즈로 잘라 보았어요.
(8개정도)
십자모양으로 칼집을 내 줍니다.
소금에 20분정도 절여 주세요..
부추는 한줌 분량으로 다듬어 잘게 잘라 주시구요.
분량의 양념을 미리 만들어 주세요.
(보기엔 좀 뻑뻑하시죠) 오이소박이 만들어 두면 그렇지 않답니다.
잘라둔 부추를 넣고 버무려 주세요..
20분지난후..체반에 건져낸 오이에 뜨거운물을 한 바가지 부어 줍니다,.
(익어도 진무르지 않고 아삭아삭하답니다)
물기를 제거후.. 양념1T를 넣고 버무려 주세요..
한손에 오이를 들고 젓가락으로 사이사이에 양념을 끼워 주시면 됩니다.
정말 쉽죠..
저는 저녁 설겆이하고나서..후다닥 만들어 보았어요..
오이가격이 좀 저렴 해 지면 좀 많이 담궈 보려구요..
남은 양념은..부추약간 더 잘라서 버무려 부추김치..한접시 만들어 보았어요..
익으면 밥 반찬으로 정말 맛나죠.. 벌써,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입니다..
즐겁고 유쾌하게 행복한 한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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