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가 새롭게 시작되는 월요일이네요
봄이 오려다 다시 뒷걸음쳐서 겨울로
다시 되돌아 가고 있는 느낌이네요
다들 감기조심하시고 건강관리 잘하세요~~
어그제 시장다녀오면서 반찬거리를 사왔더니
갑자기 할일이 많아져서 어젠 이것저것
밑반찬 준비하느라 바빴답니다
저희집은 육식종류보단 채식반찬들을 더 좋아하는지라
요런 반찬들이 거의 밥상을 차지하고 있답니다
특히 저나 신랑의 음식취향이 비슷하다보니
그건 참 좋은것 같드라구요~~
오늘 준비한건 시금치와 애호박볶음,물미역초무침,감자오뎅고추장볶음
쑥갓무침,멸치견과류연근고추장조림 요렇게6가지 밑반찬으로 만들어 봤어요
깻잎반찬은 엊그제 담은건데 요게 마지막이네요
배추물김치도 미리 담았던거 배추김치 대신
같이 준비해서 상에 내었답니다
물미역초무침은 고추장,고추가루,마늘,식초,설탕과 사과효소액
그리고 깨소금과 소금으로 간을 맞추어 무침했구요
쑥갓무침은 들깨가루와 소금,맛간장,참기름
당근,대파로 무침했어요
향이 강한 나물들은 마늘을 아주 조금만 넣어주는게 좋답니다
시금치무침은 제가만든쌈장으로 무침해서
깨소금과 참기름으로 마무리 해서 조물조물 무쳐내었어요
요건 호박볶음인데요 호박은 소금한꼬집을 넣어 밑간했다가
새우젓과 멸치다시마우린물을 조금넣고 건새우를 넣어 참기름에
살짝 볶아주었답니다
오뎅볶음은 올리브유에 감자와 살짝데쳐낸 오뎅을 넣어 볶다가 고추장넣어
볶아주면서 멸치다시마육수와 조청을 넣어 볶아냈구요
마지막으로 멸치연근볶음이랍니다
연근은 끓는소금물에 살짝 데쳐주고 멸치는 후라이팬에 '
살짝볶아내고 호박씨와 해바라기씨 그리고 호두를 살짝볶아
매콤하게 고추씨기름과 올리브유넣고 고추장과 간장을 조금넣어
볶아내 올리고당으로 단맛을 내서 만들었답니다~~
요거 만드느라 시간은 꽤 걸렸지만 밑반찬으로 만들어 두었더니
맘이 든든하네요
며칠은 몸이 좀 편해지겠지요~~
힘차게 한주 시작하시면서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스크랩] 식탁앞, 가족들이 행복해지는 활력충전 봄반찬 6종세트 (0) | 2012.03.22 |
|---|---|
| [스크랩] 우리집 밥상에도 봄이 왔어요~ 돌나물 오이무침 (0) | 2012.03.14 |
| [스크랩] [버섯 깨소스 무침]다이어트의 시작은 버섯샐러드부터~ (0) | 2012.03.09 |
| [스크랩] 속이 확 풀리는 얼큰한 참치 고추장 찌개 (0) | 2012.03.06 |
| [스크랩] ?우리 집 식탁 위에 살포시 내려앉은 봄! (0) | 2012.0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