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스크랩] [고추장 어묵 알조림] 든든한 밥반찬 한가지!!

나무닷 2011. 4. 6. 03:45

 어묵 메추리알 조림은 너무 착한 반찬이죠.

그런데 어묵에 비해

메추리알은 손질하기 거시기한 식재료라

바쁘게 식사 준비 할때는 잘 사용하지 않게 되네요.

특히 전 한판이 아닌 두판을 기본으로 늘 삶다보니

메추리알 반찬 한번 하자면 시간이 좀 오래 걸려요.

제가 손이 느린탓도 있지만요.

여유있게 반찬을 준비하는 날에 주로 만들어 먹게 되는

어묵 알조림을 좀 넉넉하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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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 어묵 알조림.


한판에 30개 든 메추리알 2판...60개를 냄비에 담고

메추리알이 충분히 잠길 만큼의 물을 붓고

굵은 소금 1큰술을 녹여 삶아 줍니다.



삶아진 메추리알은

냄비의 뜨거운 물을 따라 버리고 찬물로 충분히 식도록 샤워를 시켜 주세요.

그래야 메추리알이 껍질과 쉽게 분리가 된답니다.

껍질에 살점이 붙어 떨어지는 경우가 없지요.


그리고 메추리알을 바닥에 톡톡"두드려....

특히 뽀죡한 부분을 두드려 껍질을 부드럽게 해주세요.

메추리알 전체에 잔금이 가도록 껍질을 부드럽게해 벗겨 주시면

깨끗하게 잘 벗겨진답니다.



모듬 어묵 1봉지...420g을 준비해

크기가 큰 건 가위로 한입크기로 잘라 체에 담고

팔팔~ 끓인 물을 부어 기름을 한번 빼 주세요.



그리고

충분히 물기를 뺀 어묵을 다군 마른팬에 넣고 까실하게 볶아 줍니다.


빨간 파프리카 1/4개,피망 1/4개를 씨를 빼고

굵직하니 네모나게 다져 준비해 줍니다.


 
냄비에

간장 6큰술,고추장 2큰술,청주 4큰술,

매실청 2큰술,설탕 1큰술,물엿 1큰술,후추약간,물 1컵

을 넣고 고루 잘 섞어 조림장을 끓여 줍니다.



조림장이 한번 끓으면 준비해둔 메추리알을 먼저 넣고 졸여 줍니다.



고추장을 넣어서

끓으면서 생기는 거품이 많아요.

지저분 해질 수 있어 중간 중간 거품을 걷어 주었습니다.



조림장이 1/3정도 줄어 들면 준비해둔 어묵을 넣고

고루 잘 섞어 주면서 졸여 줍니다.

메추리알이 깨지지않도록 섞을때 주의 하세요.



양념이 자박하니 한층 정도 남을 정도록 졸여 지면

참기름 1큰술을 넣고 고루 섞어 줍니다.



그리고

다진 피망,파프리카를 넣고 한번만 고루 잘 섞어 주시면 된답니다.




 

 

조림 반찬은 할때 좀 넉넉하니 만들어 두면

식사 준비 하기가 한결 편하지요.

고추장을 넣어 어른들 먹기에도 좋은 반찬입니다.

 

늘 찾아주시고 따스한 댓글 남겨 주시는 우리이웃님들 너무 감사드려요~~

그리고 사랑합니다.^^*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배고픈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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