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덥습니다.
작은 실수에도 큰 싸움이 날것 같은 그런 날이네요.
그래도 먹고 살자고 다들 열심히 들 사는데...
세상에서 제일 편한 남편밥 먹고사는 아짐이
요 정도 더위에 찡찡대면 좀 밉쌍이죠.
이 더운 날씨에도 "나,저녁준비했다" 라는 표시로
불없이 반찬 하나 만들어 놓으니
숙제하나 끝낸것 마냥 마음이 편안하니 좋으네요.
오이 부추무침.
가시오이 2개를 껍질벗겨 0.5~0.7 두께로 어슷하게 썰어 준 후
길게 반으로 잘라 줍니다.
그리고
양파 1/4개를 채썰어 그릇에 함깨 담고
소금 1큰술로 버무려 10분정도 절여 줍니다.
소금이 녹고 요렇게 물이 생기면.....
물에 2번정도 씻어 체에 건져 물기를 최대한 빼 줍니다.
키친타올에 올려 물기를 한번 더 닦아 준 후....
그릇에 담고 고추가루 1큰술로 먼져 버무려 줍니다.
6~7센티 길이로 자른 부추 1줌을 넣고....
식초 2큰술,설탕 1큰술,매실청 1큰술,다진마늘 1큰술을
섞은 양념장을 넣고 고루 버무려 줍니다.
새콤한 오이무침에 밥비벼 더운 여름 저녁을 간단하게 해결했습니다.
더운걸 싫어 하는 애들아빠도
끓이고 볶으면서 집안에 열올리는걸 싫어 하니
식탁에 올려지는 반찬이 없어도 별 말 안 하니 더운것도 괜찮네요~~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배고픈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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