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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된 표준어 39개

나무닷 2011. 9. 1. 08:41

추가된 표준어 39개

 
국립국어원은 국민 실생활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으나 그동안 표준어로 인정되지 않았던 '짜장면'과 '먹거리' 등 39개를 표준어로 인정했다고 31일 밝혔다.

◇표준어와 같은 뜻의 표준어로 추가 인정한 것 11개 (추가표준어 현재표준어)

▲간지럽히다 간질이다

▲남사스럽다 남우세스럽다

▲등물 목물

 

▲맨날 만날

▲묫자리 묏자리

▲복숭아뼈 복사뼈

▲세간살이 세간

▲쌉싸름하다 쌉싸래하다

▲토란대 고운대

▲허접쓰레기 허섭스레기

▲흙담 토담

◇표준어와 별도의 표준어로 추가 인정한 것 25개(추가표준어 현재표준어 뜻차이)

▲~길래 ~기에 ~길래: '~기에'의 구어적 표현

▲개발새발 괴발개발 '괴발개발'은 '고양이의 발과 개의 발'이라는 뜻이고, '개발새발'은 '개의 발과 새의 발'이라는 뜻임

▲나래 날개 '나래'는 '날개'의 문학적 표현

▲내음 냄새 '내음'은 향기롭거나 나쁘지 않은 냄새로 제한됨

▲눈꼬리 눈초리 눈초리: 어떤 대상을 바라볼 때 눈에 나타나는 표정(예; '매서운 눈초리', 눈꼬리: 눈의 귀 쪽으로 째진 부분)

▲떨구다 떨어뜨리다 '떨구다'에 '시선을 아래로 향하다'라는 뜻 있음

▲뜨락 뜰 '뜨락'에는 추상적 공간을 비유하는 뜻이 있음

▲먹거리 먹을거리 먹거리: 사람이 살아가기 위하여 먹는 음식을 통틀어 이름

▲메꾸다 메우다 '메꾸다'에 '무료한 시간을 적당히 또는 그럭저럭 흘러가게 하다'라는 뜻이 있음

▲손주 손자(孫子) 손자: 아들의 아들. 또는 딸의 아들, 손주: 손자와 손녀를 아울러 이르는 말

▲어리숙하다 어수룩하다 '어수룩하다'는 '순박함/순진함'의 뜻이 강한 반면에, '어리숙하다'는 '어리석음'의 뜻이 강함

▲연신 연방 '연신'이 반복성을 강조한다면, '연방'은 연속성을 강조

▲휭하니 힁허케 힁허케: '휭하니'의 예스러운 표현

▲걸리적거리다 거치적거리다 자음 또는 모음의 차이로 인한 어감 및 뜻 차이 존재

▲끄적거리다 끼적거리다 〃

▲두리뭉실하다 두루뭉술하다 〃

▲맨숭맨숭/맹숭맹숭 맨송맨송 〃

▲바둥바둥 바동바동 〃

▲새초롬하다 새치름하다 〃

▲아웅다웅 아옹다옹 〃

▲야멸차다 야멸치다 〃

오손도손 오순도순 〃

▲찌뿌둥하다 찌뿌듯하다 〃

▲추근거리다 치근거리다 〃

◇두 가지 표기를 모두 표준어로 인정한 것 3개(추가표준어 현재표준어)

▲ 택견 태껸

▲품새 품세

▲짜장면 자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