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 슈즈 1, 2

                                         

제   목 :  발레슈즈 1, 2

지은이 :  노엘 스트릿필드

옮긴이 :  이승숙

그린이 :  한수진

출판사 :  기탄출판

출간일 :  2007년 6월

 

내용 소개

 

“세 아이가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통해, 아이들이 직업을 고민하고 생각하도록 이끈 최초의 직업 동화”

 

<발레 슈즈>는 노엘 스트릿필드의 ‘슈즈’ 시리즈 가운데 가장 처음 출판되어 가장 널리, 가장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고전입니다. 작가는 동화를 쓰기 전에 무용수이자 배우로 활동했습니다. 그래서 그때의 경험을 이 이야기 속에 생생하게 표현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발레 슈즈>에는 고아인 폴린, 페트로바, 포지가 나옵니다. 가정 형편상 특별한 교육이나 직업 훈련을 받을 수 없던 세 자매는 주위의 도움으로 무료로 공부와 발레를 배우게 되고, 힘든 하루하루 속에서도 자기의 꿈을 이루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지고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노엘 스트릿필드는 어린이들이 자기의 장래 희망, 즉 직업을 고민하고 생각하도록 이끈 최초의 동화 작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도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자기의 존재감과 정체감을 찾는 아이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차례

 

1권

매슈 할아버지와 포실 자매들 8
하숙생들 20
포실의 이름으로 한 맹세 39
마담 피돌리아와 무용 수업 57
어린이 무용·연기 아카데미 72
페트로바의 멋진 친구 84
마테를링크의 《파랑새》 99
연극 공연 121 폴린에게 필요한 새 옷 134

 

2권

오디션 4 교훈을 얻은 폴린 25
8월 38 또다시 문제가 된 옷 52
《한여름 밤의 꿈》 67
열네 살에 독립하기 87
《리처드 3세》 102 영화 촬영 120
포지 135 돌아온 매슈 할아버지 149

 

줄거리

 

폴린, 페트로바, 포지는 포실(화석) 자매예요. 화석 수집가인 매슈 할아버지에게 입양되었거든요. 매슈 할아버지는 세 자매를 실비아와 나나 할머니에게 맡기고 여행을 떠나 몇 년 동안 소식조차 없었어요. 그 때문에 집안 살림은 점점 어려워졌지요. 실비아와 나나 할머니는 돈을 마련하기 위해 하숙생을 구하기로 했어요. 그런데 하숙생으로 온 박사님들과 무용 선생님이 무료로 세 자매를 가르쳐 준다지 뭐예요? 그때부터 폴린, 페트로바, 포지는 집에서 공부도 하고, 어린이 무용·연기 아카데미에서 무용도 배웠답니다.

폴린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출연하게 되었어요. 폴린은 연극 무대에 설 수 있어서 좋았어요. 나중에 멋진 배우가 되고 싶었거든요. 게다가 출연료로 실비아를 도와줄 수 있어서 더 좋았지요. 페트로바도 연극에 출연했어요. 하지만 연기하는 건 정말 싫었어요. 춤추는 것도 지겨웠지요. 그래서 연극을 하면서도 비행기 타는 상상을 했어요. 페트로바는 비행기 조종사가 되는 게 꿈이거든요. 포지는 발레 슈즈를 신고 열심히 발레를 배웠어요. 멋진 발레리나가 되기 위해서지요. 과연 폴린, 페트로바, 포지는 꿈을 이루었을까요?

 

지은이 소개 : 노엘 스트릿필드
1895년 영국에서 태어나 1986년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대학을 졸업한 뒤 연극 배우로 활동하다가 어린이를 위한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발레 슈즈》로 어린이 책에서 처음으로 ‘직업 동화’라는 분야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1938년 《서커스가 온다》로 ‘카네기 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서커스가 온다》 《막이 오르면》 《마법의 여름》 《목사관 가족들》 《목요일의 아이》 《젬마》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