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 - 킹피셔 어린이 지식책
존 말럼 지음 / 이승숙 옮김 / 최몽룡 감수 / 더북컴퍼니 / 2004년 11월 10일
책 소개
책 한 권에 주제와 관련된 모든 것이 담겨 있는 '킹피셔 어린이 지식책' 시리즈. 영국 어린이 지식책 시리즈로, 이미 미국, 러시아, 프랑스, 이탈리아 등 세계 15개국에 소개된 책이다. 시리즈는 현장감이 느껴지는 사진과 풍부한 디지털 삽화가 특징이다. 본문은 각 주제별 전문가들이 썼으며, 각 장 뒤에는 핵심 내용이 정리되어 있다. 또한 책 내용과 관련된 세계의 유명한 웹사이트 및 직업들을 소개했다.
책 속에서
'미라'라는 말을 들으면 여러분은 아마 붕대로 친친 감싼 고대 이집트의 건조된 시체를 떠올릴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미라는 이집트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발견되고 있습니다. 고대 이집트의 미라보다 훨씬 더 오래된 미라도 아주 많습니다.
'미라'는 피부, 머리카락, 손톱, 발톱이 그대로 남아 있는 시체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시체가 특수한 환경에 묻히면 우연하게 미라가 되기도 합니다(이를 '천연 미라'가 되었다고 하지요). 여기에서 말하는 특수한 환경이란 죽은 사람의 몸을 완전히 건조시키는 뜨거운 사막의 모래 속이나 늘 물이 고여 있어 시체를 보존하는 이탄 늪 같은 곳을 말합니다.
-머리말 중에서
저자 소개
존 말럼 (John Malam) - 영국 버밍엄 대학에서 고대 역사와 고고학을 공부했다. 대학 졸업후에는 슈롭셔에 있는 아이언브릿지 조지 박물관에서 고고학자로 일했고, 2004년 현재는 어린이책을 쓰고 있다.
최몽룡 - 서울대학교 고고인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친 뒤 미국 하바드대학교 대학원 인류학과에서 고고학 전공으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인문대 부학장, 한국상고사학회 회장, 서울대학교 박물관 관장, 전국 국립대학 박물관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서울대학교 인문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겸 문화재 위원으로 있다.
지은 책으로 <도시.문명.국가>, <한국 고대국가 형성론>, <고고학과 자연과학>, <한국선사 고고학사>, <고고학에의 접근>, <러시아의 고고학>, <백제사의 이해>, <고고학 연구 방법론> 등이 있다.
차례
머리말
제1장 미라를 만드는 2가지 방법
미라란 무엇일까?
처음으로 미라를 만든 사람들
냉동 인간 '외치'
꼭 기억하세요
제2장 미라의 나라, 이집트
이집트 사람들은 왜 미라를 만들었을까?
이집트 사람들이 미라를 만들던 방법
몸을 잘 말리고 감싸기
관과 카노푸스 단지
왕의 미라
귀족과 평민들
이집트의 동물 미라
꼭 기억하세요
제3장 미라의 세계
유럽 늪지대의 미라들
이탈리아와 시칠리아의 미라
북아메리카와 그린란드
남아메리카의 미라
아시아의 미라
남태평양의 미라
공룡, 매머드, 고양이와 쥐
꼭 기억하세요
제4장 오늘날의 미라
현대의 미라들
미라를 좋아하는 사람들
미라가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것
소녀 미라 1770
미라를 함부로 대했던 사람들
꼭 기억하세요
단어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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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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