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두칠성을 따라간 지하철도 - 사계절 저학년 문고 27
F.N. 몬조 지음 / 프레드 브레너 그림 / 이승숙 옮김 / 사계절출판사 / 2003년 6월 18일
책소개
흑인 노예를 인간으로 취급하지 않았던 미국 초창기의 어두운 역사, 사회의 법과 개인의 정의가 충돌할 때 생기는 갈등 등 결코 쉽게 다룰 수 없는 주제들을 짧고 간단한 이야기 속에 압축적으로 펼쳐 놓았다. 특히, 주인공 토미가 보안관을 따돌리는 장면은 스릴이 넘친다.
책 속에서
국자를 따라가세,
국자를 따라가세.
그대를 자유로운 땅으로 안내할
노인이 기다리고있다네,
국자를 따라가면.
태양이 다시 떠오르고
첫 메추라기가 노래를 부를 때
국자를 따라가세.
그대를 자유로운 땅으로 안내할
노인이 기다리고 있다네,
국자를 따라가면.
강둑이 좋은 길이 되리라.
죽은 나무가 그대에게 길을 가르쳐 주네,
왼쪽 발짜국, 노인의 발자국을 따라가라고.
국자를 따라가세.
두 산 사이에서 강이 끝나도
국자를 따라가세.
건너편에 또다른 강이 흐른다네,
국자를 따라가세.
큰 강과 작은 강이 만나는 그곳으로
국자를 따라가세.
그대를 자유로운 땅으로 안내할
노인이 기다리고 있다네,
국자를 따라가면
-본문 중에서
저자 소개
F.N. 몬조 (Ferdinand Nicolas Monjo) - 페르디난드 니콜라스 몬조. 1924년 미국 코네티컷 주에서 태어나 컬럼비아 대학에서 공부했다. 어린이책 편집자로 일하다가, 1968년 가족을 구하려는 여성의 이야기를 담은 어린이책 <인디언 섬머>를 쓰면서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프랑스의 불쌍한 리처드>로 내셔널 북 어워드를 수상했고, <북두칠성을 따라간 지하철도>는 미도서관협회 선정작품이다. 어린이를 위한 역사 동화를 많이 펴낸 몬조는 1978년 쉰다섯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프레드 브레너 (Fred Brenner) - 미국 뉴저지 주에서 태어나 콜로라도 스프링스 예술대학에서 그림을 공부했다. 뉴욕에 살면서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린 책으로 <북두칠성을 따라간 지하철도> 등이 있다.
차례
1. 교회에서 새를 잡으려다가
2. 도망자들
3. 지하철도에서
4. 수색대
5. 강 너머로
6. 법을 어긴 사람들
노예제도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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