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스크랩] 매콤 두반장 어묵볶음

나무닷 2010. 12. 11. 17:25

 

[매콤한 두반장 어묵볶음]

 

요즘 집에만 있으니 여느 주부와 다름없이

오늘반찬은 뭘하나.. 고민하고 있는데요..

마침 시장에서 사온 어묵이 있어 어묵볶음 했어요

 

보통은 어묵볶음 할때 간장넣고 볶거나 혹은 고추장 양념으로 많이들 하는데요..

저역시도 그랬구요

그래서 오늘은 너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매콤한 맛이 살짝감도는

두반장 넣어서 어묵볶음 해봤어요

 

간단하고 쉬운 어묵볶음 입니다~

 

 

[재료]

어묵 한봉지, 양파1/2개, 피망1/2개, 당근1/5개

양념장 -두반장1큰술, 간장1작은술, 참기름1/2작은술, 물2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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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팬에 어묵과 물을 넣고 한번 끓이듯이 볶아주세요

물을 넣고 데쳐 기름을 살짝 제거 하신다고 보시면 되요~

그럼 좀 느끼한맛이 덜한 것 같아 어묵요리할때 저는 이 과정을 해준답니다^-^

 

 2. 데친 물은 버려주시고 어묵을 노릇해 지게 볶아주세요

이때 기름 두르지 마세요~

어묵의 자체 기름으로도 볶아지니까요

 

 3. 야채는 깍뚝썰기해서 어묵과 함께 살짝만 볶아주세요

 

 4. 양념장이에요, 물을 제외한 양념들을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두반장에 갖가지 양념이 되어있어 별도의 많은 양념이 필요하지 않답니다

 

5. 먼저 양념장을 넣고 양념장 그릇에 물을 담아 남은 양념장 싹싹 닦아

함께 넣고 윤기나게 볶아주면 끝~

 

윤기가 자르르 한 어묵볶음이에요 두반장 특유의 매콤한 향과

간장이 살짝 어우러져 익숙한듯 하면서 새로운 맛을 낸답니다

 

오늘 저희 밥상이에요, 어묵볶음과 고등어 구이, 매실장아찌, 김치, 현미밥

국은 감자국이었는데 사진이 없네요..ㅎㅎ

현미밥도 처음엔 좀 그래도 익숙해 지면 너무 맛있어요-ㅎ

완전한 현미는 그래도 아직..ㅎ 그래서 발아현미와 잡곡 섞어서

먹는데 소화도 잘되고 쫌만 먹어도 배부르니 일석이조랍니다~

이렇게 차리고 보니 국이랑 밥 빼곤 온통 빨간색이네요..

시장가서 나물좀 사와 나물반찬좀 해야겠어요 하하하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빨간토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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