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 도서

아멜리아 에어하트 - 다산기획

나무닷 2009. 3. 6. 02:01

마감한지 일년이 지난 책.

출판했다는 연락 못받았는데 인터넷 서점에 올라왔다.

가끔 아멜리아 에어하트의 모험 정신과 용기가 마냥 부러울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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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아멜리아 에어하트 : 꿈과 열정으로 하늘을 난 소녀 이야기 - 뒹굴며 읽는 책 16

지은이     : 프랜신 세이빈, 조앤 매턴

그린이     : 카렌 밀론

옮긴이     : 이승숙

판사     : 다산기획

출판일     : 2009년 2월

 

이하 예스24에서 퍼왔습니다.

 

책소개
꿈을 향해 모든 노력을 다 바친 위대한 조종사
아멜리아 에어하트 이야기


꼭 이루고 싶은 꿈이 있나요? 하지만 여자이기 때문에, 사회의 편견 때문에, 외톨이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또 경제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꿈을 포기하거나 꿈을 이루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은 적은 없나요? 이 책은 여성에 대한 온갖 편견과 장애가 많은 사회에서 태어났지만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정과 노력을 다해 모든 것을 이겨낸 위대한 조종사 아멜리아 에어하트 이야기입니다.

조종사가 되는 꿈을 이루고 난 후, 아멜리아 에어하트는 수많은 비행 기록을 세웠습니다. 1932년에 자그마치 15시간을 혼자서 비행기를 몰고 대서양을 횡단했습니다. 이것은 가장 빠르게, 대서양을 혼자서 횡단한, 최초의 여성 조종사 기록을 세운 것으로 기네스북에 올라 있습니다. 그 뒤에도 아멜리아는 수많은 비행 기록을 세웠습니다. 그러면서도 비행기로 세계를 한 바퀴 도는 꿈을 꾸었습니다. 이 꿈은 그 누구도 이루지 못한 위험하고도 모험적인 것이었지요. 하지만 아멜리아는 목숨을 걸고 이 꿈에 도전했습니다.

아멜리아가 조종사가 되어 활약했던 당시 미국은 경제대공황에 빠져 있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고 거리를 떠돌았으며, 많은 어린이들이 먹을 것과 배움에 굶주려 있었습니다. 아멜리아의 열정과 도전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과 용기를 주었습니다. 어떤 일이든 이룰 수 있다는 도전 정신과 모험심을 심어 주었지요. 꼭 이루고 싶은 꿈이 있나요? 그렇다면 포기하지 말고 아멜리아처럼 최선을 다해 노력해 보세요. 용기를 내서 도전할 때, 그 꿈은 가까이 성큼 다가온답니다.

 

 

 

목차
아멜리아는 말괄량이!
나 날아간다!
비행기를 처음 보다
혼자서 걸어간 소녀
사람 돕는 일을 하겠어요
하늘을 나는 꿈
드디어 하늘을 날다
세계 일주 비행
위대한 비행사

옮긴이의 말_이루고 싶은 꿈이 있나요?

 

 

출판사 리뷰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할 수 없는 일과 다른 사람들이 해서는 안 될 일을 걱정하며 세월을 보낸단다. 그건 정말 쓸모없는 시간 낭비야. 너희가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해라. 아빠와 엄마가 항상 지켜줄 테니까.”
- 본문 13쪽에서

아멜리아 에어하트, 하늘을 나는 꿈을 꾸다


여자아이이기 때문에 달리거나 높은 곳에 올라가도 안 되고, 망치나 톱 같은 연장을 사용할 수 없다는 게 상상이 가나요? 여자라서 수영이나 축구 대회에 나가 서로 겨룰 수 없다는 사실은요? 마음껏 뛰어놀지도 못하고, 늘 옷을 깨끗하게 입어야 하고, 언제나 얌전한 숙녀처럼 행동해야 한다면 어떨까요? 100년 전만 해도 여자아이들은 남자아이들처럼 재미있는 놀이를 하거나 마음대로 행동할 수가 없었어요.
아멜리아 에어하트는 바로 이런 시대에 태어났습니다. 하지만 아멜리아의 부모님은 모든 어린이들은 마음껏 뛰어놀아야 하고, 여행을 다니며 사람들을 만나면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다고 여겼습니다. 덕분에 아멜리아는 당시 여자아이들에게 금지된 놀이나 운동도 하고, 아무리 힘들고 위험해 보이는 일이라도 용기를 내어 과감히 도전했습니다. 부모님의 지지 속에서 용감하고 독립적이며 진취적인 여성으로 자랐습니다.
아멜리아는 열한 살 때 처음으로 비행기를 보고는 조종사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자라는 동안 아멜리아는 책도 열심히 읽고, 운동도 열심히 하며 무슨 일이든 최선을 다해 노력했습니다. 여자아이들에게는 수영이나 테니스를 가르쳐주지 않아 혼자서 모든 것을 배워야 했지만 아멜리아는 결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아멜리아는 학교를 졸업하고 난 후 비행 훈련 강습비를 벌기 위해 열심히 일했습니다. 또 비행 학교를 다니면서 혹독한 훈련도 받았습니다. 비행기를 조종하는 법뿐만 아니라 비행기와 비행에 대해 알아야 할 것들을 꼼꼼히 배웠습니다. 열심히 노력한 끝에 아멜리아는 드디어 조종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혼자서 비행기를 몰고 대서양을 횡단하는 기록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비행 기록을 세웠습니다.
아멜리아는 수많은 비행을 하고, 사람들에게 비행기를 알리고 꿈과 희망을 주는 강연을 하러 다녔습니다. 하지만 꼭 이루고 싶은 소망이 있었습니다. 비행기로 세계를 한 바퀴 도는 일이었지요. 1937년 6월에 아멜리아는 세계 일주 비행을 시작했습니다. 1937년 6월에 미국 플로리다에서 출발해, 대서양을 건너 아프리카에서 아시아로 날아갔습니다. 7월에 아시아의 뉴기니에서 목적지인 호우랜드 섬으로 날아가는 도중에 ‘연료가 부족하다’는 말을 남기고 사라졌습니다. 아멜리아의 흔적은 그 어디에도 남아 있지 않지만, 그의 꿈과 노력만큼은 지금도 모든 이의 가슴에 남아 있습니다.